9:52pm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뉴질랜드와 말레이시아가 하마스의 테러 단체 여부에 대해 이견을 보이지만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데에는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럭슨 총리는 향후 6년 동안 무역을 50% 늘리기 위해 무역 대표단과 함께 말레이시아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세계 지도자와 그의 말레이시아 상대인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는 초국가적 범죄와 테러리즘 퇴치를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안와르 총리는 오늘 언론과의 양자 회담에서 남중국해의 긴장,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자 지구에서 자행된 잔혹 행위”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월 룩셈부르크는 10월 7일 이스라엘에서 발생한 테러 이후 하마스 전체를 테러 단체로 지정했습니다.
당시 룩슨은 “2023년 10월 하마스의 테러 공격은 잔인했으며, 우리는 이를 명백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안와르는 오늘 1News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5월 하마스 지도자이자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인 모하마드 모크베르 대통령을 만나 “평화적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독려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가자지구의 상황이 고무적이지 않다며 미국이 전쟁을 멈추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그는 또한 왜 하마스만 테러리스트로 간주되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한 정당이 4만 명을 죽였는데 테러리스트가 아니라고요?”
그는 말레이시아의 견해는 1947-48년 이후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잔학 행위가 자행되었으며 역사의 일부가 지워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룩슨은 두 지도자 모두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룩슨은 “하마스와 관련해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이 지역에서 즉각적인 휴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매우 일치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 세계 195개 국가가 서로 모든 것에 동의하지 않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아시아에서 말레이시아보다 더 가까운 친구는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무슬림이 대다수인 말레이시아에서는 KFC,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 미국과 관련된 기업에 대한 공개적인 보이콧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KFC 매장이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고, 스타벅스와 맥도날드는 매출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https://www.1news.co.nz/2024/09/02/new-zealand-malaysia-calls-for-immediate-ceasefire-in-gaza/
NZ, Malaysia call for immediate ceasefire in Gaza
That's despite Christopher Luxon and his Malaysian counterpart disagreeing about whether Hamas is a terrorist entity.
www.1new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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