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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뉴질랜드인의 친구들이 장례식 비용과 유가족의 참석을 돕기 위해 3만 뉴질랜드 달러에 가까운 성금을 모금했습니다.
마크 힐만(45세)은 지난 8월 27일 독일에서 사망했습니다.
타라나키 출신인 그는 네덜란드에서 아내 리에케와 함께 살아왔습니다.
리에케는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에서 “이 글은 내가 쓰지 않아도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메시지입니다.”라고 썼습니다.
“제 다정한 남편 마크 힐만이 독일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3일 전 우리는 네덜란드에서 친구 및 가족들과 함께 결혼을 축하했습니다.
마크는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그를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이 그를 크게 그리워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크, 내 집이 되어줘서 고마워요. 사랑한다.”
그의 어머니 조이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들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쉬운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그를 사랑했습니다... 그의 여동생 타니아, 처남 네이선, 그리고 그들의 자녀 엘리엇과 맥... 우리 모두 상심했습니다.”
가족의 친구인 프리크 반 데르 비스가 도움을 주기 위해 GoFundMe 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그가 뉴질랜드 출신이라는 점이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데, 대부분 장례식이 열리는 네덜란드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그는 썼습니다.
“장례식 비용 외에도 비용이 들 것입니다. 이 외에도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친척들에게도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모금된 기금은 마크의 가족을 네덜란드로 데려오는 비용, 마크의 장례식 비용, 기타 발생하는 모든 비용에 사용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장례식이 언제 열릴지는 아직 알 수 없으며,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장례식을 생중계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 중 한 명이었다”며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은 그의 미소와 그가 항상 가져다주던 따뜻함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교통상부는 영사관 관계자들이 가족을 지원했다고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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