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3]Watch: 뉴질랜드 최초의 이케아 매장 건설 공사 시작

12:00pm

약 80년 전 스웨덴에서 통신판매 회사로 시작한 이케아는 현재 세계 최대 가구 소매업체로 성장했습니다.

플랫팩 가구로 유명한 IKEA는 2025년 말에 뉴질랜드에 첫 번째 매장을 열 계획입니다. 이 유통업체의 호주 지역 CEO인 미르야 비나넨(Mirja Viinanen)이 이번 주 오클랜드를 방문하여 실비아 파크의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고, 세븐샤프의 니나 버튼 기자도 함께 방문했습니다.

오클랜드 매장은 약 34,000m2 규모로 1층 주차장과 2층 매장 등 총 3개 층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독립된 출입구가 있으며 실비아 파크의 나머지 구역과 연결될 예정입니다.

뉴질랜드 운영은 IKEA 매장의 약 90%를 소유하고 있는 잉카 그룹이 운영합니다.

오클랜드 실비아 파크에 위치한 스웨덴 가구 대기업 이케아의 첫 뉴질랜드 매장에 대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오클랜드 실비아 파크에 위치한 스웨덴 가구 대기업 이케아의 뉴질랜드 첫 매장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출처: Seven Sharp)

“[매장] 오픈은 2025년 후반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상상할 수 있듯이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부지 공사는 물론이고, 특히 내부 공사는 더욱 그렇습니다."라고 비나넨은 말합니다.

그녀는 내년에 키위 고객들에게 IKEA의 모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온라인에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동시에 매장을 오픈하고 싶습니다. 모든 것을 준비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클랜드 매장 오픈은 원래 2024년 말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차질을 빚었습니다.

“코로나19가 상당히 심각한 타격을 주었고 프로세스 측면에서 몇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021년에 다시 [프로세스를] 시작했습니다. 투자 요청과 승인 등 내부 프로세스가 꽤 오래 걸렸습니다. 우리는 2023년에 현장에 들어갔습니다.”

2023년 5월 미래형 매장인 마운트 웰링턴 부지에서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별도의 창고 공사도 진행 중입니다.

“우리는 [오클랜드] 공항 지역에 창고를 임대하여 재고를 보관할 것입니다. 재고는 내년 5월부터 입고될 예정입니다. 창고가 준비되고 재고가 쌓이면 사업을 시작할 때 뉴질랜드에서 재고를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키위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기
비나넨은 키위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시장을 조사했다고 말했습니다.

“50명의 동료가 3주 동안 오클랜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등 뉴질랜드 전역을 돌아다니며 500개의 키위 가정을 방문해 질문하고 사람들의 생활 방식에 대해 궁금해했습니다.”

이러한 가정 방문을 통해 '라이프 앳 홈' 보고서가 작성되었으며, 키위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납과 야외 생활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비나넨은 지속 가능성 또한 실비아 파크의 미래 매장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습니다.

“옥상에는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고, 고객을 위한 전기차 충전과 라스트마일 배송을 위한 트럭이 있습니다.

“매장 내부에는 지속 가능한 리빙 매장이 들어설 것입니다. 또한 천장과 바닥에 정교한 단열재를 설치하여 온도가 16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따라서 에너지 사용과 관련하여 난방을 강력하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빗물도 50,000리터 탱크에 모아 건물 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클랜드 매장에는 시그니처 미트볼을 판매하는 스웨덴 레스토랑과 푸드 마켓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소매업체는 지난 4월 뉴질랜드 첫 매장 오픈을 앞두고 직원을 모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https://www.1news.co.nz/2024/09/13/watch-construction-making-ground-on-new-zealands-first-ikea-store/

Watch: Construction making ground on New Zealand’s first IKEA store